오늘의 주요 뉴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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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대규모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아발란체9000'
아발란체(Avalanche) 팀이 최신 테스트넷 업그레이드 "아발란체9000(Avalanche9000)"을 월요일에 출시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체인 구축 비용을 99.9%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더 유연한 검증자 시스템을 위한 ACP-77 제안과 아발란체의 기본 수수료를 96% 줄이는 ACP-125 제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함께 진행되는 "레트로9000(Retro9000)" 프로그램은 4천만 달러(한화 약 560억 원) 규모의 보조금으로, 아발란체9000 테스트넷에서 레이어 1 블록체인과 관련 도구를 개발하는 빌더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발란체 재단 CEO 아이트윈치 일디즐리(Aytunç Yildizli)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아발란체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하며, 아발란체가 기업들이 자신만의 맞춤형 레이어 1 블록체인을 구축하여 상호운용성, 사용자 정의, 확장성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아발란체9000 업그레이드는 아발란체 생태계 확장과 높은 TPS 및 빠른 거래 완료를 통한 성능 향상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바빌론랩스와 롬바드 프로토콜, 수이 네트워크에 비트코인 유동성 스테이킹
바빌론랩스(Babylon Labs)와 롬바드 프로토콜(Lombard Protocol)은 12월부터 수이(Sui)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을 유동적으로 스테이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바빌론 네트워크에 BTC를 스테이킹하고, 롬바드의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LBTC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유동성을 수이 생태계로 유입시켜 디파이(DeFi) 생태계를 확장하고, LBTC를 담보 자산으로 사용해 대출, 차입, 거래 등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약 1.8조 달러(한화 약 2,520조 원)의 비트코인 시장 가치를 기반으로 한 LBTC는 수이 네트워크에서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개발사 큐비스트(Cubist)가 BTC를 수이에 예치, 발행, 스테이킹, 브리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DeFi 혁신, 1인치의 '퓨전 플러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경계
탈중앙 금융(DeFi) 산업은 자율성과 글로벌 접근성을 통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하고 있지만, 다양한 블록체인 간 원활한 상호운용성 부족이라는 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DeFi 플랫폼 1인치(1inch)는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의존하지 않는 ‘퓨전 플러스(Fusion+)’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퓨전 플러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표를 설정하면 시스템이 최적의 거래 방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의도 기반 아키텍처를 도입해 기술적 복잡성을 제거합니다. 또한 퓨전 플러스는 주요 네트워크 간 통합으로 사용자가 이더리움, BNB 체인, 폴리곤과 같은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네덜란드 경매 방식으로 최적의 거래 가격을 제공합니다. 가스 비용 또한 거래 가격에 통합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이 업데이트는 DeFi 공간에서 보안과 확장성을 강화하며, 기술적 복잡성을 줄여 디지털 자산 간 거래를 보다 단순하고 안전하게 만듭니다.
스텔라, 강력한 매수세와 기관 투자 유입으로 지난 주 169% 급등
스텔라(XLM)가 지난 한 주동안 169%가 상승하며, 강력한 매수세와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 속에서 1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스텔라의 상승 요인으로 그레이스케일의 스텔라 루멘 신탁이 보유 자산을 10% 늘리며 34,875,230개의 스텔라를 추가한 것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라 파생상품 시장도 활기를 띠며, 거래량이 284.26% 증가하여 89억8천만 달러(한화 약 12조 5,728억 원)를 기록했고, 미결제 약정은 125.88% 증가해 3억9천305만 달러(한화 약 5,502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국, 테라 사태 딛고 다시 암호화폐 열풍... 리플과 도지코인 거래 급증
한국의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2022년 테라/루나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활발한 거래 활동을 보이며,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에 힘입어 작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량이 11배 증가하였으며,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이후 거래가 폭발한 결과입니다.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 스텔라(XLM) 등의 토큰이 주요 거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도지코인은 지난 10일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페어로 기록되었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큰에 대한 열정이 커지며 메타버스 토큰인 샌드박스(SAND)도 크게 상승하여 이번 달에만 200% 이상 올랐습니다. 이런 메타버스 및 게임 관련 토큰의 상승세는 2021년 말 강세장을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메타버스와 게임 토큰의 급상승이 추가적인 상승세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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