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2.14(금)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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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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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씨, OS2 베타 출시 및 ‘SEA’ 토큰 도입 발표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새로운 OS2 베타 플랫폼을 출시하고, ‘SEA’ 토큰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OS2는 NFT와 토큰 거래를 통합하며, 14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크로스체인 거래 기능을 제공합니다. 거래 수수료는 0.5%로 책정됐으며, 스왑 수수료는 초기에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또한, OS2는 XP 시스템을 도입해 아이템 등록 및 입찰과 같은 활동에 보상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오픈씨 재단(OpenSea Foundation)은 과거 플랫폼 이용 내역이 토큰 청구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이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NFT 수집과 토큰 거래를 하나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통합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오픈씨는 SEC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NFT 시장에 대한 규제 대응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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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2월 20일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 출시 예고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마이닝 플랫폼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2월 20일 오픈 네트워크 메인넷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여러 차례 지연 끝에 나온 결정으로, 수백만 명의 KYC 인증 사용자와 유틸리티 중심의 생태계 구축이 진행된 결과입니다. 파이 네트워크는 2021년 12월부터 외부 연결이 차단된 폐쇄형 네트워크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오픈 네트워크 전환으로 블록체인이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됩니다. 이에 따라 ‘파이오니어(Pioneers)’로 불리는 사용자들은 파이 생태계를 넘어 실제 활용 사례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이 풍부한 노드 운영자를 우선적으로 메인넷으로 이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신뢰도 점수를 기반으로 한 노드 순위도 공개됩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도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를 다단계 마케팅과 유사한 모델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KX는 2월 12일부터 Pi(파이) 토큰 입금을 지원하며, 2월 20일부터 현물 거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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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프로토콜, 'GHO' 스테이블코인을 가스 토큰으로 채택  

에이브(Aave) 개발진이 구축한 소셜파이(SocialFi) 블록체인 렌즈 프로토콜(Lens Protocol)이 에이브의 스테이블코인 ‘GHO’를 가스 토큰으로 채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렌즈 체인(Lens Chain)에서 거래 및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시 GHO를 사용해 가스 수수료를 지불하게 됩니다. GHO는 에이브 랩스(Aave Labs)가 개발한 탈중앙화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으로, 1달러에 연동된 가치를 유지합니다. 렌즈 측은 GHO를 가스 토큰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수료 구조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렌즈 체인은 현재 개발 중인 밸리디움(Validium) 체인으로, ZK싱크(ZKsync) 스택을 활용하고 데이터 가용성을 위해 어베일(Avail)을 적용합니다. 에이브 랩스는 최근 GHO를 가스 토큰으로 사용하는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렌즈 체인은 이를 처음 도입하는 레이어2 블록체인 중 하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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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융당국, 기업 암호화폐 거래 허용… 단계적 개방 추진  

한국 금융위원회(FSC)가 기업의 암호화폐 거래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부터 유지된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정책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올해부터 점진적으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2025년 상반기에는 정부 기관, 비영리 단체, 암호화폐 거래소가 청산 목적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이후 하반기에는 약 3,500개의 등록된 전문 투자업체 및 상장 기업이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자금세탁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의 거래 계좌 개설 시 은행과 거래소의 심사를 의무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국내 거래소의 과도한 신규 암호화폐 상장이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에 따라 상장 기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을 합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금융 시스템 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