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5.01(목)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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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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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써클 인수 시도… 50억 달러 규모 제안 거절당해

리플(Ripple)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Circle) 인수를 위해 40억~50억 달러(한화 약 5조 7,000억~7조 1,300억 원)를 제안했으나, 써클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써클은 제안 금액이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해 수용하지 않았으며, 리플은 추가 제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니다. 써클은 4월 1일 IPO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상장 계획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논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리플 역시 인수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었다면 미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두 주요 주체가 하나로 통합되는 셈이었습니다. 써클은 현재 시가총액 617억달러(한화 약 87조원)의 USDC를 발행하고 있으며, 리플은 2024년 12월 RLUSD를 출시해 2억 5천 달러(한화 약 3,565억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 인수 시도는 암호화폐 업계의 M&A 열풍 속에서 안정적 수익 모델을 가진 기업을 선점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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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먼트, 내부자 덤핑 스캔들로 3,800만 달러 매도 논란

무브먼트 랩스(Movement Labs)가 내부자 덤핑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무브먼트는 1억 달러(한화 약 1,426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앞두고 있었으나, 내부 계약에서 6,600만 개의 MOVE(무브) 토큰이 정체불명의 업체에 넘어가며 3,800만 달러(한화 약 541억 원) 상당의 매도 사태를 촉발했습니다. 문제의 계약은 웹3포트(Web3Port)의 자회사로 알려진 렌테크(Rentech)가 무브먼트 재단의 대리인으로 등장해 이해상충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내부 인사들은 해당 계약을 "역대 최악의 계약"이라 경고했지만, 최종 승인 과정에서 고위 임원과 법률 자문단의 책임 회피가 드러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계약이 MOVE 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뒤 일반 투자자에게 덤핑할 유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무브먼트 랩스는 해당 계약 체결 과정에서 기만당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며, 조직 내 리더십 분열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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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 거래소 레버리지 정책 개선 촉구…“이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디파이(DeFi) 플랫폼 만트라(Mantra)가 자사 OM 토큰 폭락 사태 이후, 거래소의 과도한 레버리지 정책이 업계 전반에 걸친 위험 요소라고 경고했습니다. 만트라는 “이번 사태는 만트라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협력을 업계에 촉구했습니다. 존 멀린(John Mullin) CEO는 “레버리지 폭탄은 어떤 프로젝트에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주요 거래소들과 시장 안정성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만트라는 거버넌스 개편과 함께 내부 밸리데이터 절반 감축 및 외부 밸리데이터 50곳 유치 계획을 2분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또한 1억 5천만 개의 스테이킹된 OM 토큰을 소각하고, 실시간 토크노믹스 대시보드와 테스트넷 ‘옴스테드(Omstead)’를 도입해 투명성과 기술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CEO는 특정 거래소를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자체 토큰에 대한 과도한 레버리지를 허용하는 정책은 업계 전반의 위험을 키운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소셜미디어에서는 OKX가 이번 폭락 사태의 원인 중 하나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OKX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