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5.14(수)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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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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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PI 완화·미중 관세 완화에도 비트코인 혼조…연준 긴축 경계 여전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2.3%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0% 이상 급등한 뒤 10만1,758달러(한화 약 1억 4,385만 원)선에서 움직이다 현재 0.3% 하락을 기록 중입니다. 이더리움은 0.5% 상승했고 솔라나는 0.1% 하락,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양국은 5월 12일 상호 관세를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경로 예측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준(Fed)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했으며, CME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15%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더 이상 단기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 거시 경제 흐름을 반영하는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인플레이션보다도 노동시장, 미중 관계, 서비스 물가 동향 등이 향후 방향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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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VBILL' 토큰화 펀드 출시

전통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토큰화 펀드 ‘VBILL’을 출시하며 블록체인 기반 자산화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VBILL은 미국 단기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로, 아발란체(Avalanche), 비앤비체인(BNB Chain),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토큰화 전문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업해 개발된 이 펀드는 자산의 투명성과 유동성,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블랙록(BlackRock),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과 함께 전통 자산의 온체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VBILL은 최소 10만달러(한화 약 1억 4,000만원) 이상부터 투자 가능하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한화 약 14억원) 이상 가입이 필요합니다. 자산은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가 보관하고, 레드스톤(RedStone)의 오라클 데이터를 통해 매일 가격이 산정됩니다. 해당 토큰은 서클(Circle)의 USDC로 즉시 온램프가 가능하며, 아고라(Agora)의 AUSD를 활용해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원클릭 환매 기능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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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소셜 "밈코인 출시 계획 없다" 해명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 밈코인 출시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해당 루머는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 팟캐스트 진행자 란 누이너(Ran Neuner)의 트윗에서 비롯됐으며, TRUMP 토큰과 유사한 팀이 관련돼 있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 트루스소셜 공식 계정은 “밈코인 출시설은 사실무근이며, 거짓 정보에 속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또한 X를 통해 “밈코인 출시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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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브레이브 월렛과 통합…“다시 뛰는 생태계” 선언

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브레이브 월렛(Brave Wallet)과의 통합을 “깨진 창문을 고치는 첫 걸음”이라 평가하며 카르다노 생태계의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5월 12일,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카르다노의 개발사 인풋 아웃풋 글로벌(IOG)은 브레이브 월렛에 카르다노 네트워크를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통합으로 브레이브의 월간 8,600만 사용자들은 ADA(에이다) 토큰 관리, 토큰 스왑, 거버넌스 참여 등 카르다노의 기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호스킨슨은 해당 통합이 원래 2022년 계획되었지만, 외부 방해로 수년간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 동안 여러 통합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나아가 카르다노는 폐쇄적인 개발 철학을 버리고, 보다 개방적이고 민첩한 구조로 전환해 제3자의 기여를 수용할 방침입니다. 호스킨슨은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빠른 개발과 아이디어 경쟁이 생태계에 활력을 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