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6.19(목)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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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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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동결…비트코인 안정세 속 트럼프 “2%포인트 인하” 압박

미국 연준이 6월 18일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하며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신중한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0.66% 하락한 10만4,110달러(한화 약 1억 4,328만 원)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향후 금리 조정 여부는 고용·물가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일자리 증가와 물가 둔화를 동결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2,300억달러(한화 약 4,444조 원)로 소폭 상승해 투자자들의 점진적 낙관론을 반영했습니다. CME 그룹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의 99.9%가 이번 동결을 예상한 가운데,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2%포인트 금리 인하가 시장과 투자를 되살릴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은 물가를 2% 목표에 맞추기 위한 긴축 노선을 유지하며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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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솔라나 ETF, DTCC 웹사이트 공식 등재…SEC 승인 임박 신호?

반에크(VanEck)가 제안한 현물 솔라나 ETF가 DTCC(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 웹사이트에 공식 등재되었습니다. DTCC는 승인 전 ETF와 승인 후 활성화된 ETF를 구분해 관리하며, 이번 등재는 솔라나 ETF가 SEC 승인 단계에 근접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반에크의 ETF는 ‘VSOL’이라는 티커로 등재됐으며, 현재는 생성 및 상환이 불가능한 상태로 표기돼 있어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SEC는 솔라나 ETF 신청자들에게 S-1 문서 업데이트를 요청하며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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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위안 국제화 본격 시동…상하이에 운영센터 설립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의 판공성(Pan Gongsheng) 총재가 디지털 위안화(e-CNY)의 확산과 국제화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상하이에 디지털 위안의 국제 운영센터를 설립 중이며, 이는 CBDC의 글로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판 총재는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포럼 '루자쭈이 포럼'에서 “단일 기축통화 체계가 아닌 다극화된 글로벌 통화 질서”를 지향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특히 전통적인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이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하다며, “정치적 무기로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하면서 미 달러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CBDC와 달리 탈중앙적인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결제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여전히 CBDC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4년부터 디지털 위안을 연구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견제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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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zkEVM 폐기 수순…‘지스크’로 독립 출범

폴리곤(Polygon)의 공동 창립자 조르디 바일리나(Jordi Baylina)가 폴리곤의 zkEVM 개발팀과 함께 ‘지스크(Zisk)’라는 독립 벤처를 출범했습니다. 이 팀은 폴리곤랩스 내에서 2024년 5월부터 인큐베이팅되었으며, 6월 13일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지스크는 저지연 오픈소스 zkVM 증명 기술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는 개인정보 노출 없이 트랜잭션이나 온체인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기술입니다. 이번 독립은 최근 CEO 교체를 단행한 폴리곤 재단의 구조 조정과 맞물려 진행됐으며, 신규 CEO 산디프 나일왈(Sandeep Nailwal)은 zkEVM 체인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자원을 폴리곤 PoS와 애그레이어(Agglayer)로 전환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업계 인사는 “폴리곤은 2021년 2억5,000만달러(한화 약 3,300억 원)를 들여 허메즈(Hermez)를 인수했지만, zkEVM 개발을 조용히 포기하고 연간 100만달러 이상의 손실만 남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지스크의 설립과 함께 zkEVM의 모든 지식재산권과 핵심 인력은 바일리나가 소유한 스위스 소재 법인 SilentSig GmbH로 이전되었습니다. 바일리나는 폴리곤 공동 창립자 및 고문 역할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