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7.09(수)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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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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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소셜, '블루칩 ETF' 신청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이 미국 SEC에 신규 현물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습니다. '트루스소셜 크립토 블루칩 ETF(Truth Social Crypto Blue Chip ETF)'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크로노스(CRO)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신청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70%, 이더리움 15%, 솔라나 8%, 크로노스 5%, 리플 2% 비중으로 자산을 구성하며, NYSE 아르카(Arca)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식은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크로노스는 18% 이상 급등해 한 달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ETF는 레버리지나 파생상품 없이 기초 자산의 시장 가격을 수동적으로 추종하며, 이더리움·솔라나·크로노스에 대한 스테이킹도 병행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수탁은 크립토닷컴(Crypto.com)의 기관 부문인 포리스 댁스 트러스트(Foris DAX Trust)가 맡고, ETF 운영은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Yorkville America Digital) 자산 운용사가 담당합니다. 이번 신청은 트럼프 미디어 측이 앞서 제출한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에 이은 두 번째 시도로, SEC가 암호화폐 ETF 심사 간소화 절차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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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USDf, 디페깅 사태로 투자자 신뢰 흔들

디파이(DeFi) 프로토콜 팔콘 파이낸스(Falcon Finance)가 발행한 합성 과잉담보 스테이블코인 USDf(팔콘 USD)가 1달러 페깅을 이탈하며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USDf는 7월 9일 기준 최저 0.9783달러까지 하락했으며, 유동성과 담보 자산의 건전성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팔콘 파이낸스 측은 담보의 89%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라며 과잉담보율 116%를 유지 중이라고 해명했지만, 업계에서는 담보 자산의 구체적인 구성과 운영의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디파이 분석가 0xlaw는 USDf가 MOVE 등 유동성이 낮은 토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며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편, 디파이 리서치 그룹 라마리스크(LlamaRisk)는 팔콘 팀이 담보 운영을 일방적으로 통제하며 과도한 USDf 발행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USDf는 기존 USDC나 DAI와 달리 명확한 담보 구조와 신뢰 기반이 부족하다는 평가 속에서 투자자 신뢰 회복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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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 아비트럼 떠나 크라켄 후원 레이어2 ‘잉크’로 이전…VRTX 토큰 소각 예정

아비트럼 기반 파생상품 DEX(탈중앙 거래소)인 버텍스 프로토콜(Vertex Protocol)이 기존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배포를 종료하고, 크라켄(Kraken)이 인큐베이팅한 레이어2 ‘잉크(Ink)’로 재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버텍스의 전체 기술 스택과 엔지니어링 팀이 잉크 재단에 통합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버텍스는 VRTX(버텍스) 토큰도 단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며, 7월 8일 스냅샷 기준으로 VRTX 보유자는 잉크(INK) 제네시스 공급량의 1%를 에어드롭으로 받게 됩니다. 버텍스 공동창업자 다리우스 타바이(Darius Tabai)는 “무기한 파생상품 시장의 경쟁이 급격히 심화된 가운데, 잉크 생태계의 수직 통합 비전에 매력을 느껴 합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RTX는 2023년 11월 상장 이후 약 98% 하락해 시가총액은 560만 달러(한화 약 76억 원) 수준이며, 총 공급량은 10억 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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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암호화폐 관련주 급등…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제도 기대감 반영

홍콩 정부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할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라이선스 제도를 앞두고, 암호화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중국계 증권사인 궈타이쥔안인터내셔널(Guotai Junan International)은 전일 대비 16% 상승했으며, 지난주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홍콩 당국의 정식 인가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OSL은 이날 오후 12시 기준 12.2% 상승했고,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밴사(Banxa)를 인수할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중국 소매 디지털화 기업 디몰(Dmall)은 8.9% 올랐으며, 최근 해시키(HashKey) 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계 증권사 빅토리시큐리티즈(Victory Securities)도 9.2% 상승하며, 지난 4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인가를 받은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콩 금융서비스국 허이(Hui) 장관은 7월 8일 현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가 일부 발급될 수 있으나, 숫자는 한 자릿수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판공성(Pan Gongsheng) 총재도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