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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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합의 메커니즘 개선 방안 제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의 합의 메커니즘에 대한 추가 개선을 제안했습니다. 2년 전 이더리움은 "더 머지(The Merge)"를 통해 기존의 에너지 소모가 큰 방식에서 벗어나, 검증인들이 네트워크에 자산을 맡기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검증인이 되려면 32 ETH(이더리움) 약 84,000달러(한화 약 1억 1,400만 원)를 예치해야 하지만, 부테린은 이를 1 ETH 약 2,600달러(한화 약 350만 원)로 낮출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스테이킹 참여를 확대하고 네트워크의 중앙집중화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는 블록 최종 확정 시간을 15분에서 12초로 줄이는 '싱글 슬롯 파이널리티(single-slot finality)' 방안을 언급하며, 이더리움의 성능을 더 개선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계획인 '펙트라(Pectra)'와도 연결됩니다.
한국은행 총재, 스테이블 코인 규제 필요성 강조…CBDC 개발과 외환시장 개방 과제 부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테이블 코인이 한국 금융 및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규제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민간에서 개발하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보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사용하는 것이 더 투명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이를 공식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와 연동된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 등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CBDC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CBDC가 스테이블 코인의 대안이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개방 확대와 투명성 강화가 스테이블 코인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유니스왑 퍼밋2, 디파이 피싱 공격의 새로운 표적
유니스왑(Uniswap)의 퍼밋2(Permit2) 기능이 편리한 토큰 승인 도구에서 디파이(DeFi) 생태계의 주요 공격 벡터로 변질되었습니다. 최근 한 페페(PEPE) 토큰 보유자는 악성 유니스왑 퍼밋2 트랜잭션에 서명한 후 139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의 암호화폐를 잃었습니다. 사이버 보안 회사 스캠스니퍼(ScamSniffer)에 따르면, 피해자는 서명을 통해 공격자에게 지갑에 대한 무제한 접근 권한을 부여했으며, 자산은 불과 1시간 만에 새로운 지갑으로 이전되었습니다. 퍼밋2는 유니스왑이 22년에 도입한 기능으로, 사용자는 여러 토큰을 한 번에 승인하여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지만, 이는 공격자들에게 악용될 수 있는 위험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퍼밋2 서명으로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도 전에 지갑이 비워지는 피해를 야기합니다. 유니스왑 퍼밋2를 악용한 피싱 공격은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최근 발생한 여러 대규모 공격 중 하나입니다.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메타마스크(MetaMask)는 퍼밋 서명의 가독성을 개선하여 사용자가 승인 내용을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암호화폐 거래로 1,300만 달러 수익 논란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과 연관된 암호화폐 지갑이 펌프 앤 덤프로 약 1,300만 달러(한화 약 17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아컴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미스터비스트와 연관된 지갑이 여러 논란이 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자한 후, 이를 곧바로 매도해 큰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미스터비스트와 관련된 지갑은 이더리움 기반 밈 코인 폴카몬(PMON)에 2만 5,000달러(한화 약 3,400만 원)를 투자해 수 시간 내에 130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슈퍼버스(SuperVerse)와 같은 프로젝트에서도 90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의 수익을 얻었는데, 이 코인 역시 급락을 겪으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거래는 미스터비스트가 공개적으로 사용을 인정한 지갑과 연결되어 있지만, 그가 직접 거래를 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미스터비스트와 그의 팀은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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