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12.27(금)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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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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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겟, 생태계 통합을 위해 BGB와 BWB 병합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비트겟 월렛 토큰(BWB)을 비트겟 토큰(BGB)으로 병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 월렛인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을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된 BGB는 비트겟 월렛과 결합되어 다중 체인 가스비 지불, 공정 런치풀(Fair Launchpool)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탈중앙화 금융(DeFi) 주요 생태계 및 퍼블릭 체인에 통합되어 온체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출 및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입니다. 비트겟과 비트겟 월렛의 통합 사용자 기반은 1억 명을 초과한다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오프라인 PayF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식사, 여행, 쇼핑 등 다양한 활동에서 BGB 결제를 지원하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BGB의 총 공급량에는 변화가 없으며, 교환 비율은 약 11.68 BWB당 1 BGB로 설정되었습니다. 한편, BGB는 최근 24시간 동안 약 25%, 일주일 동안 50% 이상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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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채권 ETF 상장 신청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설립한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기업 비트코인 구매자의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ETF 상장을 미국 규제 당국에 신청했습니다. 해당 ETF는 "비트코인 채권"에 노출될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발행된 전환사채로 설명됩니다. 스트라이브 비트코인 채권 ETF는 적극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며, 전환사채 또는 파생상품을 통해 투자 노출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라마스와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동맹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당선이 규제 승인을 기다리는 여러 암호화폐 ETF에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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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토, 우선 수수료로 매달 1억 달러 이상 수익 달성  

솔라나 스테이킹 풀(Staking Pool) 지토(Jito)가 2024년 11월과 12월 동안 우선 수수료와 팁 수익으로 매달 1억 달러(한화 약 1,476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카이로스 리서치(Kairos Research)가 발표했습니다. 지토의 밸리데이터(validator, 노드)는 2024년 한 해 동안 팁 수익을 평균 32%씩 증가시키며, 11월에는 약 2억 1,000만 달러(한화 약 3,098억 원)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인기가 급증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MEV(최대 추출 가능 가치)를 통해 특정 거래를 우선 처리하는 밸리데이터의 수익 증가를 반영합니다. 솔라나 밸리데이터는 2024년 처음으로 이더리움을 넘어 MEV 수익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지토는 또한 2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조 603억 원)의 총 가치 잠금을 보유하며 솔라나의 가장 인기 있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토의 거버넌스 토큰 보유자들은 0.15%의 팁 수익을 JitoSOL(지토솔라나, 지토솔) 리스테이커에게 배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JitoSOL 리스테이커는 현재 약 8.6%의 수익률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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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 연루자 제재 

한국 정부는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연루된 15명의 개인과 1개의 단체에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 노동당 산하 기계공업성의 부서인 '313국' 소속으로, 해당 부서는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함한 무기 생산을 담당하며 2016년부터 UN 안보리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제재 대상자 중 김철민은 미국과 캐나다의 IT 기업에 직원으로 잠입해 외화를 북한으로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한 IT 인력은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지에서 활동하며 정보 탈취 및 사이버 공격에 가담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탈취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북한 해커들이 일본 기반 암호화폐 기업 DMM 비트코인에서 3억 800만 달러(한화 약 4,536억 원)를 탈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는 북한 해커들이 47건의 사건에서 총 13억 4천만 달러(한화 약 1조 9,736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했다고 보고하며, 이들 활동이 빈도와 규모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