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2.26(수)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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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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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SEC, 유니스왑 조사 종료…디파이 업계에 긍정적 신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며 별도의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3년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유니스왑이 미등록 중개업체, 거래소 및 청산 기관으로 운영되었는지 여부와 UNI 토큰의 증권 여부를 검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유니스왑 측은 이번 결정을 디파이(DeFi) 업계의 승리로 평가하며, 탈중앙화 기술이 기존 법적 틀 내에서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유니스왑 거버넌스 토큰인 UNI는 5% 상승해 8.28달러(한화 약 11,853원)를 기록했습니다. 유니스왑 창립자 헤이든 애덤스(Hayden Adams)는 SEC의 접근 방식을 비판하며, 중앙화 금융(TradFi) 규제를 탈중앙화 네트워크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시도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스마트 컨트랙트와 셀프 커스터디 방식이 전통 금융보다 높은 투명성을 제공한다며, 디파이에 적합한 규제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유니스왑은 의회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해 디파이에 최적화된 명확한 규정을 수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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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 폴리곤 PoS 대출 중단 결정

에이브(Aave)가 폴리곤(Polygon) PoS 체인에서 대출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폴리곤이 지난해 12월 브릿지된 스테이블코인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318억 원)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에이브 창립자 마르크 젤러(Marc Zeller)는 폴리곤의 수익 창출 방식이 기존 체인보다 리스크가 크다고 지적하며, PoS 체인의 에이브 v2 및 v3에 엄격한 리스크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제안을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에이브 DAO는 스테이블코인 담보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찬성 692,000표, 반대 117,000표로 통과될 예정입니다. 폴리곤 측은 에이브가 대출 중단을 철회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고 밝혔으나, 에이브 커뮤니티의 입장이 강경해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폴리곤에서 에이브의 대출 서비스가 중단되면 유동성 문제와 함께 디파이(DeFi)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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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 USDT 거래 수수료 무료화 추진…가스 프리 기능 도입 예정  

트론(Tron) 블록체인에서 USDT 거래가 수수료 없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창립자는 2월 25일 X를 통해 "트론의 가스 프리(Gas Free) 기능이 다음 주 내로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이 적용되면 TRC-20 기반 USDT 송금 시 TRX(트론) 보유 없이도 가스비 없이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한때 가장 저렴한 USDT 전송 네트워크로 평가받던 트론은 최근 수수료가 급등하며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테더(Tether)에 따르면 2024년 말 TRC-20 USDT 가스비가 9달러(한화 약 12,888원)까지 치솟으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보다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트론은 2024년 7월부터 가스 프리 거래 기능을 개발해 왔으며, 기업들이 보다 쉽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