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가지 주요뉴스를 소개합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인베이스 관련 CB 페이먼츠, FCA로부터 대규모 벌금 – 통제 부족 지적
CB 페이먼츠 Ltd. (CB Payments Ltd. / CBPL)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관련된 전자금융 기관으로, FCA(영국 금융행위감독청)로부터 350만 파운드(4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CBPL은 FCA의 승인을 받은 런던 기반의 결제 처리 회사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지 않지만 코인베이스(Coinbase) 그룹 내 거래를 위한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FCA는 2020년 2월 CBPL의 사무실을 방문한 후, 회사의 금융 범죄 방지 통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이로 인해 CBPL은 고위험 고객을 받지 않는 자발적 합의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합의에도 불구하고, CBPL은 13,416명의 고위험 고객을 온보딩했으며, 이들은 약 2억 2,600만 달러의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했습니다. FCA는 CBPL의 통제 부족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으며, 코인베이스(Coinbase)는 규제 준수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개선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더리움(ETH), ETF 출시 이후 8.2% 하락
이더리움(ETH)은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이후 8.2%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새로운 ETF가 ETH를 매입해 가격을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영향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TC) ETF의 사례를 보면, 비트코인은 처음에 46,000달러에서 시작해 두 주 만에 39,000달러 이하로 떨어진 후 두 달 만에 73,000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이더리움 ETF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지만, 마운트곡스(Mt. Gox) 사건과 같은 과거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가들은 말합니다. 또한, 미국 대선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들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올해 말에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기능 강화된 비트코인 지갑 '프로톤 월렛(Proton Wallet)' 공개
스위스의 개인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로톤 AG(Proton AG)가 비트코인 자산 관리형 지갑인 프로톤 월렛(Proton Wallet)을 출시했습니다. 이 지갑은 자동으로 사용자별 비트코인 주소를 생성하여 거래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며, 이메일만으로 비트코인 송금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프로톤 AG(Proton AG)의 CEO 앤디 옌(Andy Yen)은 이 아이디어가 2014년 페이팔(PayPal) 차단 사건에서 비롯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로톤 월렛(Proton Wallet)은 초기 접근 단계에 있으며, 연말에는 더 많은 사용자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프로톤(Proton)은 비트코인 지갑 외에도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톤 센티넬 프로그램(Proton Sentinel Program)을 개발했습니다.
세계적 핀테크 기업 리볼루트(Revolut), 영국 은행 라이선스 승인 후 암호화폐 거래소 도입 및 상장 준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핀테크 기업 중 하나인 리볼루트(Revolut)는 영국에서 3년여 만에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리볼루트가 은행 운영을 위한 "모바일화 단계"에 들어간 것을 의미하며, 이 단계는 은행이 제한된 조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그러나 고객 예금을 보유할 수 있는 은행으로 완전히 전환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리볼루트(Revolut)는 영국 내에서 완전한 은행으로 전환하여 암호화폐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볼루트(Revolut)는 암호화폐 거래를 수년 전부터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경험이 있는 거래자들을 위한 독립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도 도입했습니다.
최근에는 기록적인 연간 이익을 보고하며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를 400억 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시스코인(Syscoin), 재단 내부 갈등으로 리더십 변화 및 새로운 조직 출범
시스코인(Syscoin)은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Ethereum)을 결합한 기능을 약속했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최근 리더십 변경과 관련된 논란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시스코인 재단(Syscoin Foundation)의 주요 인사들이 부실 관리와 재정 투명성 부족에 대한 비판을 이유로 사임하고 새로운 조직인 시스코인 레드(Syscoin Red)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재단의 자금 관리에 대한 투명성을 회복하고, SYS 랩스(SYS Labs)와의 자금 배분 문제로부터 발생한 신뢰 부족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시스코인은 한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내부 문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상태입니다. 재단과 SYS 랩스 간의 자금 관리와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면서, 프로젝트의 발전과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 채굴자가 블록 처리로 3.19 BTC 획득
한 개인 비트코인 채굴자가 오늘 4,365건의 거래가 포함된 블록을 성공적으로 처리하며 약 210,000달러에 해당하는 3.19 BTC를 획득했습니다. 이 블록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853,742번째 블록으로, 채굴 확률이 5,000대 1로 매우 낮지만 드물게 개인 채굴자가 성공하기도 합니다. 대다수의 비트코인 채굴은 대규모 기업들이 운영하는 채굴장에서 이루어지며, 개인 채굴자들은 보통 채굴 풀에 참여해 보상을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처럼 개인이 독자적으로 블록을 처리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지난 4월에도 한 개인 채굴자가 블록을 해결하여 218,544달러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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