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12.17(화)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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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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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RLUSD 초기 가격 급등 주의”… 투자자들에 경고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의 12월 17일 출시에 앞서 투자자들에게 무리한 초기 구매를 경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슈워츠는 12월 15일 X(구 트위터)를 통해 RLUSD의 초기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 가격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사전 거래에서는 RLUSD의 가격이 511 XRP(약 1,200달러, 한화 약 172만 원)까지 치솟았지만, 그는 이러한 높은 가격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초기 구매자들이 첫 RLUSD 토큰을 보유하는 “명예”를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수 있지만, 가격이 곧 1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슈워츠는 RLUSD가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FOMO(포모, 놓치거나 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기반한 구매는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의 핵심은 가치의 안정성 유지이며, RLUSD는 투기적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이익을 기대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리플은 RLUSD가 리플(XRP)을 보완하며 기관 간 거래와 국경 간 결제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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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 폴리곤 PoS 체인 철수 검토…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우려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에이브(Aave)가 폴리곤(Polygon)의 PoS 체인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이브 챈(Aave Chan)의 창립자 마르크 젤러(Marc Zeller)는 12월 16일 제안서에서 폴리곤의 스테이블코인 재담보화 계획이 새로운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젤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이브의 이더리움 레이어-2 V2 및 V3 버전의 리스크 파라미터를 조정하고, 장기적으로 네트워크를 완전히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폴리곤에서 에이브는 4억 6,800만 달러(한화 약 6,713억 원) 규모의 총 가치를 잠그고 있어 네트워크의 주요 디앱(dApp)이지만, 이는 에이브 전체 TVL(DeFi에 예치되어 있는 자산 규모의 총 합계 금액)의 2%에 불과합니다. 철수 배경에는 폴리곤 커뮤니티의 스테이블코인 예치 수익화 제안이 있습니다. 젤러는 과거 브릿지 해킹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제안이 보안 위험을 높이고, "사소한 수익을 위해 수십억의 부채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에이브의 신중한 접근은 커뮤니티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탈중앙화 앱이 거버넌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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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드 재단 출범… 메인넷 및 토큰 출시 기대감 고조 

모나드 랩스(Monad Labs)가 모나드 블록체인의 개발과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독립적인 모나드 재단(Monad Foundation)을 출범한다고 17일 발표했습니다. 재단의 출범은 메인넷 및 토큰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나드는 지난 11월 테스트넷을 론칭한 바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검증인 주도 거버넌스와 커뮤니티 개선 제안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모나드는 기존 이더리움 코드베이스를 복제하지 않고 새로운 EVM(이더리움 가상머신)을 설계해 더 높은 처리량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7월에는 세 개의 모나드 기반 프로젝트가 벤처캐피탈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4월에는 모나드 랩스가 패러다임(Paradigm)이 주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2억 2,500만 달러(한화 약 3,229억 원)를 확보하며 30억 달러(한화 약 4조 3,059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