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4.09(수)

오늘의 주요 뉴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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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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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밀 잔액' 기능 도입…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의 균형 노린다

솔라나가 암호화폐 거래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기 위해 '기밀 잔액(Confidential Balances)'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기밀 전송(Confidential Transfers)’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제로 지식 증명(ZKP)과 동형암호 기술을 통해 전송·발행·소각·수수료 등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노출하지 않고 검증할 수 있게 합니다. 솔라나는 익명성보다 '기밀성'을 강조하며, 규제 기관의 요구사항과의 충돌을 피하려는 의도를 밝혔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기밀 전송, 기밀 수수료, 기밀 발행·소각 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초기 구현은 러스트(Rust) 기반 백엔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는 자바스크립트 기반 ZK 증명 라이브러리가 출시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모바일과 브라우저 지갑도 서버 없이 로컬에서 기밀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감사자 키(auditor key)' 기능은 선택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특정 기관이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규제 준수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이 기능은 AML, CTF, 세금 보고 등의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사용자 정보 보호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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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오라클 '레드스톤', 메가이더리움 테스트넷에 합류

오라클 개발팀 레드스톤(RedStone)이 최근 공개된 이더리움 레이어2 '메가이더리움(MegaETH)' 테스트넷에 합류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가이더리움은 기존 롤업 방식과는 다른 아키텍처로 초당 10만 건 거래(TPS)와 밀리초 단위 지연시간을 목표로 합니다. 레드스톤은 이에 발맞춰 2.4밀리초마다 가격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초고속 오라클 시스템 ‘레드스톤 볼트(RedStone Bolt)’를 도입했습니다. 볼트는 '풀(Pull)' 방식이 아닌 '푸시(Push)' 방식으로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는 첫 초단위 이하 오라클로, 기존 디파이 프로토콜과도 즉시 연동이 가능합니다. 컴파운드(Compound), 에이브(Aave), 스파크(Spark), 비너스(Venus), 모포(Morpho), 오일러(Euler), 플루이드(Fluid) 등 주요 프로토콜들과의 호환도 강화됐습니다. 현재 레드스톤은 70여 개 체인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관 고객까지 서비스를 확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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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플랫폼 M^0, 솔라나 확장

스테이블코인 개발 플랫폼 M^0(엠제로)가 솔라나로 확장하며, 맞춤형 디지털 달러를 빠르게 성장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첫 파트너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네오뱅크인 카스트(KAST)로, 자체 브랜드 스테이블코인을 솔라나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카스트는 고객 예금 토큰화와 저축용 토큰이라는 두 종류의 디지털 달러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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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DAO서 발생한 ‘투표권 매수’ 논란…탈중앙화 거버넌스의 허점 드러나

아비트럼(Arbitrum) DAO에서 발생한 투표권 매수 사건이 탈중앙화 거버넌스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용자 ‘hitmonlee.eth’는 5ETH(이더리움), 약 1만 달러(한화 약 1,486만 원)를 사용해 로비파이낸스(Lobby Finance)를 통해 1,930만 ARB(아비트럼) 상당의 투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 투표권은 조셉 스키아리치(Joseph Schiarizzi)를 DAO의 감독 및 투명성 위원회에 선출하는 데 사용됐으며, 이는 기존 참여자인 윈터뮤트(Wintermute)와 L2비트(L2Beat)보다 많은 수치였습니다. 로비파이낸스는 투표권을 담보로 수익을 얻는 구조로, 실제로 2,010만 ARB 투표권이 단 0.0652 ETH(약 150달러, 한화 약 22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DAO 거버넌스를 단기 투기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스키아리치는 해당 투표권을 직접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거버넌스 시스템이 가치 이상을 추출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재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아비트럼 DAO는 투표권 매수 금지, 위반 시 처벌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며, 이 사태는 구조적 개편의 필요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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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프로토콜, 개발사 ‘비너스 랩스’에 170만 달러 지급 예정…토큰 성과 논란도 

비너스 프로토콜(Venus Protocol)이 24년 하반기 동안 개발사인 비너스 랩스(Venus Labs)의 작업에 대해 170만 달러(한화 약 25억 2천만 원)를 지급하는 안건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금액은 상반기 지급된 149만 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프로토콜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점을 근거로 보상 요청이 이뤄졌습니다. 비너스 랩스는 아비트럼(Arbitrum), 베이스(Base), 옵티미즘(Optimism), 제트케이싱크(ZKSync) 등 EVM 호환 체인에서 옴니체인 배포를 포함한 92개의 개선안이 실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규 마켓 출시, 2단계 금리 모델 도입, 오라클 업그레이드, 리스크 파라미터 조정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제안된 보상은 비트코인(BTC) 5%, 바이낸스코인(BNB) 31%, 이더리움(ETH) 11%, 테더(USDT) 53%로 분배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회원은 XVS(비너스) 토큰 성장에 KPI가 연결되지 않은 점을 비판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XVS 토큰은 현재 4.57달러(한화 약 6,800원)로, 21년 최고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