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5.12(월)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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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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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급등에 공매도 세력 직격탄

5월 9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급등으로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조 6,792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대규모 디레버리징이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994만 원)를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하루 만에 20% 이상 급등해 공매도 투자자들을 크게 당황하게 했습니다. 청산된 투자자는 25만 7,000명 이상이며, 이 중 숏 포지션 손실만 8억 7,100만 달러(한화 약 1조 2,190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공매도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으며,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거래소에서 25배 레버리지로 ETH를 공매도했던 한 사용자는 단 8시간 만에 48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를 날렸습니다. 이번 상승은 미국의 무역정책 변화,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 허용, 이더리움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 등 여러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4,000억 달러(한화 약 4,758조 원)에 근접하며 2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수요 기반의 상승이며, 장기 보유자들의 온체인 축적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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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J.D. 밴스, ‘비트코인 2025’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부통령 J.D. 밴스(J.D. Vance)가 오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5(BITCOIN 2025)'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모임’으로 알려진 연례 행사로, 지난해에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내슈빌에서 연설한 바 있습니다. 밴스는 ‘코드 + 국가(Code + Country)’ 트랙에서 수만 명의 참석자 앞에서 연설하며, 이는 비트코인 매거진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됩니다. 연설 주제는 ‘혁신, 금융 주권, 그리고 비트코인이 보다 회복력 있는 미국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전직 벤처 투자자였던 밴스는 오하이오 상원의원 시절부터 암호화폐 규제 완화와 오픈소스 금융에 대한 정부의 접근 방식을 재정의할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그는 공식 재산 공개에서 최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9,985천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보 하인스(Bo Hines) 행정국장,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주니어(Donald Jr.)와 에릭 트럼프(Eric Trump)도 연설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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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펙트라’ 업그레이드, 강력한 기능 뒤에 숨겨진 해킹 위협

이더리움의 최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펙트라(Pectra)’가 확장성과 스마트 계정 기능을 강화했지만, 동시에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노출시켰습니다. 핵심 변경 사항인 EIP-7702를 통해, 오프체인 서명만으로 사용자 지갑을 해킹할 수 있는 새로운 공격 벡터가 등장했습니다. 해커는 사용자가 직접 온체인 거래를 승인하지 않아도, 지갑의 코드 자체를 악성 스마트 계약으로 덮어써 자금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용자 지갑을 스마트 계약처럼 작동하게 만들며, 피싱 사이트나 악성 디앱(Dapp)을 통해 서명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 지갑 역시 더 이상 안전하지 않으며, 새로운 서명 형식을 감지하지 못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갑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트랜잭션 타입과 위임 서명에 대한 경고 기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용자 또한 이해하지 못하는 메시지에는 절대 서명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어 수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