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08.21(수)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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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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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가스비 급락, 가격 바닥 신호일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이더리움이 최근 가스비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가격 바닥을 암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수요 감소, 레이어-2 네트워크 채택, 최근 덴쿤(Dencun) 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해 이더리움 생태계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스비는 최근 5년 만에 최저 수준인 1 기가웨이(gwei)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일부 거래는 0.04달러(약 40원)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낮은 가스비는 사용자에게는 긍정적이지만, 이더리움 소각량 감소로 인해 토큰 공급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스비 급락이 가격 바닥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았기에, 앞으로 이더리움 가격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레이어-2 발전의 핵심 목표가 가스비 절감과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변화가 꼭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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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상자산 거래를 자금 세탁으로 규정하며 규제 강화

중국 당국이 가상자산 거래를 자금 세탁 수단으로 공식 인정하며,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최고 사법 기관인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이 공동 발표한 이번 조치는 가상자산 거래를 "범죄 수익의 출처와 본질을 은폐하는 행위"로 분류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500만 위안(약 9억3천만원) 이상의 자금 세탁 또는 250만 위안(약 4억6550만원) 이상의 손실을 초래한 경우를 중대한 범죄로 간주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자금 세탁 작전은 엄격한 법적 감시와 더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5년 이하의 유기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 최소 10,000 위안(약 186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5년에서 10년 사이의 징역형을 받은 경우 최소 200,000 위안(약 3730만원)의 벌금이 추가됩니다. 이 조치는 17년 ICO 금지와 21년 암호화폐 거래 금지 이후 중국의 변함없는 암호화폐 접근 방식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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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비트코인 담보 대출

디지털 자산 은행 그룹인 시그넘(Sygnum)이 암호화폐 대출업체 레든(Ledn)에 5천만 달러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을 제공했습니다. 이 대출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최초의 은행 대출로,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시장의 통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그넘은 이번 대출을 통해 소매 대출 운영을 확장하고, 암호화폐 생태계가 성숙해지면서 기관 대출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17년에 설립된 시그넘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자산 은행으로, 45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은행은 스위스, 싱가포르, 아부다비, 룩셈부르크에서 규제를 받고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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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비트코인 채굴 장비 985대 압수 후 파괴…전기 절도 단속 강화

지난 월요일, 말레이시아 당국은 전기 도난에 연루된 비트코인 채굴기 985대를 파괴했습니다. 파괴 작업은 페락(Perak) 지방 경찰서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약 450,000달러(약 6억 원) 상당의 장비가 폐기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기 도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암호화폐 채굴단이 훔친 전기는 3.4억 링깃(약 776억 원)에 달한다고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환부 차관이 밝혔습니다. 채굴자들은 불법 배선을 통해 전기 계량기를 우회해 막대한 전기를 도난해왔습니다. 이번에 파괴된 채굴기들은 지난 1년간 세리 이스칸다르(Seri Iskandar) 지역에서 이루어진 단속의 결과입니다. 2021년에도 유사한 사례로 1,069대의 비트코인 채굴기가 파괴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