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08.30(금)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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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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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공개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새로운 암호화폐 사업 계획을 공개하며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기회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프로젝트의 웹사이트 메타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투자 도구'를 사용자에게 연결해준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오늘 금융 혁명에 동참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중순에 제출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상표 등록 신청서 역시 디파이와의 연관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상표 등록을 담당한 변호사 알렉스 골루비츠키(Alex Golubitsky)는 이 상표가 트럼프의 암호화폐 사업과 관련 있다고 확인하며 추가 문의는 관련 언론사로 넘겼습니다. 트럼프와 그의 아들 에릭은 이 플랫폼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최신 암호화폐 시도로 암시해왔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주 초 네 번째 NFT 컬렉션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성공을 다시 한 번 노리고 있으며, 당선 시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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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 정책 긍정적 평가에도 채택률은 기대 이하

엘살바도르의 친비트코인 대통령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는 비트코인을 국가의 주력 암호화폐로 자리 잡게 하려는 자신의 계획이 "긍정적"이었지만, 채택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이 우리가 바랐던 만큼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더 잘될 수 있었지만, 부정적인 결과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친화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엘살바도르가 얻은 혜택이 많으며, 국제통화기금(IMF) 등 기관이 경고한 위험은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우리는 브랜드를 얻었고, 투자와 관광을 유치했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부정적인 결과를 능가하며, 지적된 문제들은 상대적으로 사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21년 9월, 비트코인을 국고 자산으로 매입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으며, 같은 해 이를 법정 화폐로 채택했습니다. 현재 공공 지갑에만 약 4억 달러(한화 약 5,28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채굴된 비트코인에 의해 뒷받침되는 채권 발행 계획과 정부에 기부하는 외국인에게 투자 시민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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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트위터 해킹 사건, 밈 코인 사기 파문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트위터 계정이 수요일 저녁 해킹당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해커는 음바페의 계정을 통해 여러 공격적인 발언과 함께 새로운 밈 코인 음바페(MBAPPE)를 홍보했습니다. 이 코인은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되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시가총액이 4억 6400만 달러(한화 약 6,100억원)까지 치솟았다가 단 1분 만에 99% 폭락했습니다. 한 거래자는 29달러(한화 약 3만8천원)를 투자해 3분 만에 12만 5,790달러(한화 약 1억 7천만원)를 벌어들였지만, 다른 투자자는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2천만원)를 잃는 등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음바페의 계정에서는 라이벌 선수 리오넬 메시와 관련된 허위 정보와 음란한 내용이 포함된 게시물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은 악명 높은 암호화폐 프로모터 사힐 아로라(Sahil Arora)로, 그가 직접 해킹에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맥도날드, 메탈리카, 헐크 호건, 도자 캣 등 유명 브랜드와 셀럽들의 계정 해킹 사건과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