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09.05(목)

오늘의 주요 뉴스 6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oinNewsRoom365

코인뉴스룸

---

리플, USD 고정 스테이블코인 발행 임박

리플 랩스(Ripple Labs)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리플의 미국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몇 주 안에 발행할 예정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리플 USD(RLUSD)로 명명되었으며, 이미 발행이 준비된 상태입니다. 갈링하우스는 23년 3월, 340억 달러 규모의 시장가치를 지닌 두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 USD 코인(USDC)이 달러 고정성을 잃은 이후, 새로운 기회를 포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리플은 4월에 첫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발표하며, 해당 토큰이 100% 미국 달러 예치금과 단기 미국 국채 및 기타 현금 자산으로 뒷받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월 초부터 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리플의 XRP 원장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또한 이더리움 호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온체인 거래소와 토큰 발행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일본 금융청, 암호화폐 보유 자산의 세금 체계 변화 검토

일본 금융청(FSA)은 암호화폐 보유 자산에 대한 세금 체계를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암호화폐 수익을 소득으로 간주해 최대 45%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금융 자산으로 전환되면 최고 소득자들의 세금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4,000만 엔(한화 약 3억7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개인들은 높은 소득세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반면, 증권 판매에 따른 자본 이득은 20%의 고정 세율이 적용됩니다. 금융청은 암호화폐가 임금 확대와 가계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암호화폐 사용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 일본에서 높은 세율로 인해 암호화폐 기업들이 해외로 유출된 이후 진행된 검토의 일환입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암호화폐 발행자에 대해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 면제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

스페이스코인, 나노위성을 통한 글로벌 인터넷 연결망 구축 추진

스페이스코인(Spacecoin)은 나노위성을 활용해 원격 지역에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야심 찬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크레딧코인(Creditcoin)의 레이어-1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전 세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려 합니다. 크레딧코인의 창립자 태 오(Tae Oh)는 통신 인프라의 높은 비용이 중앙 집중화를 초래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대체할 위성 군을 구축해 누구나 네트워크 인프라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마이크로파 오븐 크기만 한 저궤도 위성을 통해 전 세계 5G 네트워크를 저렴한 비용으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스페이스코인의 최고 기술 책임자인 스콧 해스브룩(Scott Hasbrouck)은 최근 몇 년간 위성 제작 비용이 급락했다고 강조하며, 이 나노위성들은 3~5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며, 사용자는 암호화폐로 네트워크 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됩니다. 첫 번째 위성 발사는 24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

트럼프 가족,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금융 리더십 강화 목표

트럼프 가족이 추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미국 달러의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근 해킹된 도우 파이낸스(Dough Finance) 프로토콜의 일부 코드를 재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측은 트위터에서 자신들은 단순히 해킹된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에이브(Aave) 프로토콜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우리는 미국 달러가 전 세계 금융의 중추였지만, 외국 국가들에 의해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스테이블코인 대중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브라질,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가 미국 달러에 대항하는 공동 결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서 탈달러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에이브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하며, 보안 기업들이 이미 코드를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가문은 계속해서 해당 프로젝트를 홍보하며, 탈중앙 금융(DeFi)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 가족,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암호화폐의 대중화와 권력 집중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추진하는 새로운 암호화폐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은 전통 금융 시스템을 '조작된' 체계로 규정하며, 대중에게 금융 권한을 되돌려주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백서 초안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권한은 대부분 창립자와 팀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WLFI 토큰의 70%가 내부자에게 할당될 예정이며, 이는 이더리움(ETH)이나 카르다노(ADA)와 같은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할당률을 훨씬 웃돕니다. 이로 인해, 이 프로젝트가 트럼프 가문의 명성을 활용해 수익을 얻으려는 시도라는 의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일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으며, 해킹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가문은 정치적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으나,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 사상 최저 기록, 경쟁 심화로 어려움 가중

JP모건은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이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24년 8월, 채굴자들은 하루 평균 EH/s(해시레이트)당 43,600달러(한화 약 5천8백만원)의 블록 보상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21년 11월 최고치인 342,000달러(한화 약 4억 5천만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60,000달러(한화 약 8천만원)였고,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161 EH/s였습니다. 8월의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평균 631 EH/s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채굴 난이도 또한 상승했습니다. 8월 한때 거래 수수료가 블록 보상의 120%까지 급등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호재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