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09.13(금)

오늘의 주요 뉴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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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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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ETF 가능성 열리나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새로운 XRP 신탁을 출시하며 미국 내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번 신탁은 인증된 투자자들에게 XRP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은 2021년에 한 차례 XRP 신탁을 해산했지만, 최근 리플(Ripple)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승리로 XRP 관련 규제 장벽이 해소되었습니다. 리플은 SEC와의 법정 다툼에서 승리하며 XRP가 연방 증권법 상 증권이 아님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의 제품 및 연구 부서 책임자인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Rayhaneh Sharif-Askary)는 “XRP 신탁은 중요한 실사용 사례를 가진 프로토콜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XRP는 수초 내로 국경 간 결제를 완료할 수 있어 기존 금융 인프라를 혁신할 잠재력을 지녔습니다. 이번 신탁은 그레이스케일의 다른 단일 자산 투자 신탁처럼 XRP 원장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에만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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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새로운 비트코인 래핑 토큰 출시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의 래핑 토큰 버전인 cbBTC를 이더리움과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출시했습니다. cbBTC는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1:1로 연동된 ERC-20 토큰으로, 사용자는 비트코인을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유동성 제공이나 담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에이브(Aave), 컴파운드(Compound) 등 여러 DeFi 서비스에서 cbBTC 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 사용자들은 비트코인을 지정된 주소로 보내면 자동으로 cbBTC로 변환되며, cbBTC를 수신할 경우 다시 1:1 비율로 비트코인으로 전환됩니다. cbBTC는 미국, 영국, 유럽 경제 지역(EEA),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에서 제공됩니다. 비트코인 경제를 구축하겠다는 코인베이스의 계획은 기존 래핑 비트코인(WBTC)을 운영하는 비트고(BitGo)와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cbBTC의 감사 부족과 잔액 동결 가능성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저스틴 선은 래핑 비트코인의 커스터디를 관리하는 BiT 글로벌(BiT Global)이라는 회사를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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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래핑 비트코인 사용 중단 투표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플랫폼 Sky(구 MakerDAO)가 래핑 비트코인(wBTC)을 완전히 제외하는 방안에 대해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wBTC는 비트코인(BTC)을 다른 블록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며, 대출 DeFi에서 중요한 담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ky의 거버넌스에서 주요 의견을 제시한 BA 랩스(BA Labs)는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의 관련성을 이유로 wBTC의 노출을 줄이자고 제안했습니다. BA 랩스는 9월 26일부터 시작하여 5단계로 wBTC를 점진적으로 해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각 단계는 투표를 통해 결정됩니다. Sky는 현재 wBTC로 담보된 대출이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60억 원)가 있으며, 기존 저장소에는 약 1억27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의 부채가 있습니다. 최근 비트고(BitGo)가 자산 관리 권한을 BiT 글로벌(BiT 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wBTC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었고, 경쟁 업체들은 대체 토큰을 선보이며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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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네스트, BNB 체인 최초의 유동성 재스테이킹 토큰 ynBNB 출시

재스테이킹 프로토콜 일드네스트(YieldNest)가 BNB 체인에서 최초로 유동성 재스테이킹 토큰인 ynBNB를 출시했습니다. 이 토큰은 사용자들에게 BNB 토큰 스테이킹에서 얻는 수익 외에 추가적인 수익을 제공하며, 일드네스트는 커널 프로토콜(Kernel Protocol), 카락(Karak), 바이노미날 (Binominal) 등 다양한 재스테이킹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재스테이킹 프로토콜은 네이티브 스테이킹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공하며, 2023년 6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등장 이후 총 250억 달러(한화 약 33조 원)의 총 가치가 잠겨 있는 상황입니다. 솔라나(Solana)와 같은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도 재스테이킹 프로토콜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들 블록체인은 40억 달러(한화 약 5조 3천억 원)의 TVL(현재 잠금 상태에 있는 자산의 총 가치)을 확보했습니다. 일드네스트는 Seeds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보상과 에어드롭 자격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일드네스트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아마데오 브랜드(Amadeo Brands)는 ynBNB의 출시에 대해 BNB 체인에서 재스테이킹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토콜은 각 사용자의 위험 감수성과 투자 목표에 맞춰 재스테이킹 전략을 조정하며, 독립적인 위험 관리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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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신흥 시장에서의 금융 활동 증대

스테이블코인은 신흥 시장에서 저축, 통화 환전 및 해외 송금과 같은 일상적인 금융 활동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캐슬 아일랜드 벤처(Castle Island Ventures)와 브레반 하워드(Brevan Howar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나이지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인도의 암호화폐 사용자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9%는 자국 통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한 적이 있고, 39%는 이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해외 송금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30%는 비즈니스에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했으며, 23%는 급여로 받거나 지급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이유로 효율성, 수익 창출 가능성, 그리고 정부 간섭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선호되는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NB), 솔라나(SOL), 트론(TRX)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1600억(약 213조 원) 규모의 자산 클래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신흥 시장에서 안전 자산 및 저비용 결제 수단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