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4.09.10(화)

오늘의 주요 뉴스 7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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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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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말라 해리스,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언급 없이 정책 발표

카말라 해리스가 최근 대선 캠페인 웹사이트에 제안된 정책 입장을 발표했지만, 비트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해리스는 "미국 혁신과 근로자 지원"을 강조하며 AI와 미래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해리스가 정치 경력 동안 암호화폐를 언급한 적이 없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그것이 빠진 것은 놀랍지 않은 일입니다. 반면,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인사들은 그녀의 캠페인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하며 로비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슈퍼 PAC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올해 선거에서 2억 4,600만 달러(약 3,290억원)를 모금하며 정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산업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해리스 캠프는 암호화폐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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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테크, 돌연 종료 선언... 투자자들 충격에 빠져

암호화폐 소셜 네트워크 프렌드테크(Friend.tech)가 종료를 발표하며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베이스(Base)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젝트는 약 4,400만 달러(약 590억 원)를 챙긴 채 문을 닫았습니다. 프렌드테크는 출시 이후 9천만 달러(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했으나, FRIEND 토큰은 98%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안겼습니다. 프로젝트 팀은 월요일, 코드 관리 권한을 null 주소로 전송해 더 이상 변경이나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한때 베이스 네트워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프렌드테크는 최근 사용자 감소와 함께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앱이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용자와 수익이 급감하며 결국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가 포크(fork)되어 새로운 팀에 의해 다시 부활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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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아데코아그로 기업에 1,300억 투자... 실물 자산 토큰화에 박차

테더(Tether)가 라틴아메리카 농업 대기업에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하며 실물 자산의 토큰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테더는 농업 기업 아데코아그로(AGRO)의 지분 9.8%를 인수했으며, 이 회사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에 걸친 213,500헥타르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데코아그로는 아그로토큰(Agrotoken)이라는 아르헨티나 기반의 농업 상품 토큰화 스타트업에도 투자했습니다. 아그로토큰은 곡물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해 저장하거나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7,000만 달러(약 920억 원) 규모의 토큰화 거래를 완료했으며, 다양한 농산물 기반 스테이블코인도 개발 중입니다. 테더는 기존 비트코인과 금 투자에 더해 농지를 중요한 자산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토큰화 자산 플랫폼을 통해 채권, 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디지털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외에도 실물 자산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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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력회사 텝코, 잉여 태양광 에너지로 비트코인 채굴 실험

도쿄전력(텝코, TEPCO)의 자회사 애자일 에너지 X(Agile Energy X)가 남는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진행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애자일 에너지 X의 대표인 타테이와 켄지(Kenji Tateiwa)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더 많은 녹색 에너지가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력 수급 균형을 맞추거나 전송 제한을 이유로 재생 에너지 생산을 줄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애자일 에너지 X는 도쿄 인근의 군마와 도치기현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근처에 비트코인 채굴기를 설치했습니다. 23년 일본에서는 약 1,920기가와트시(GWh)의 에너지가 낭비되었으며, 재생 에너지가 일본 전력의 50%를 차지할 경우 최대 240,000GWh가 낭비될 수 있습니다. 이 중 10%만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해도 연간 약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천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남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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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 랩스, 스타크넷 기반 새로운 온체인 투표 옵션 도입

스냅샷 랩스(Snapshot Labs)가 스타크넷(Starknet) 기반의 온체인 투표 시스템 스냅샷 X(Snapshot X)를 도입했습니다. 스냅샷 X는 96%의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에서 사용되는 오프체인 투표 플랫폼을 발전시킨 버전으로, 스타크웨어(StarkWare)의 스토리지 증명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 기술은 자산을 하나의 블록체인에 두고도 다른 블록체인에서 투표를 가능하게 합니다. 스토리지 증명을 통해 중개자의 개입 없이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스냅샷 랩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레미 무시기(Jeremy Musighi)는 이 플랫폼이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사용자의 자산 보유 증명을 검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투표는 스타크넷의 새로운 스테이킹 제안과 관련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는 스타크넷 커뮤니티에서 프로젝트의 새로운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결정하는 중요한 투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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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파이, 스크롤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출시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접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더파이([Ether.fi](http://ether.fi/))가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이더파이 캐시([Ether.fi](http://ether.fi/) Cash)를 발표했습니다. 이 카드는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면서 법정 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스크롤(Scroll)이라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 2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카드 사용자의 거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암호화폐 보상을 제공합니다. 이더파이 캐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선주문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이며, 3%의 캐시백 혜택을 제한 없이 제공합니다. 스크롤의 공동 창업자인 샌디 펭(Sandy Peng)은 이 카드가 DeFi(탈중앙 금융) 생태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더파이 캐시는 물리적인 비자 신용카드로 제공되며, 애플 페이 같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와도 호환됩니다. 미국을 제외한 일부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더파이는 이번 제품이 비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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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 X, 더 공정한 카피 트레이딩 시스템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Woo X(우 X)가 보다 향상된 카피 트레이딩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Woo X의 새로운 시스템은 성공적인 트레이더의 거래를 따라가는 기존 카피 트레이딩 모델을 개선한 방식입니다. Woo X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윌리 창(Willy Chuang)은 기존 모델에서 리드 트레이더들이 수수료나 다른 비정렬된 인센티브로만 이익을 얻는 구조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리드 트레이더들이 항상 좋은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카운터트레이드 옵션을 추가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수익을 얻도록 하기 위해 포트폴리오가 진정으로 이익을 내야만 리드 트레이더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조건을 도입했습니다. Woo X는 사용자들이 더 나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높은 이익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의 투자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