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3.27(목)

오늘의 주요 뉴스 4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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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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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 이더리움 레이어2로 전환… 블록 생성 속도 5배 향상  

셀로(Celo)가 기존 독립적인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로 전환을 완료했습니다. 3월 18일 메인넷에서 셀로의 레이어1 블록 생산이 중단되며, 네트워크는 레이어2로의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했습니다. 셀로의 핵심 개발사인 씨랩스(CLabs)는 23년 7월 처음으로 이 전환을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이더리움의 보안을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저비용 거래와 빠른 결제 속도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새로운 셀로 레이어2는 옵티미즘(Optimism)의 OP 스택을 활용해 개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셀로는 낙관적 롤업(Optimistic Rollup)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번 전환으로 셀로는 이더리움 네이티브 브리징 기능을 확보했으며, 블록 생성 시간이 기존 5초에서 1초로 단축되었습니다. 셀로는 이날 발표에서 첫 번째 파트너로 에이브(Aave),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유니스왑(Uniswap), 옐로카드(Yellowcard) 등을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기존 셀로의 검증인들은 분산화된 시퀀서 역할을 맡아, 원블록 파이널리티(One-block finality)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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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네트워크, 73% 급락… 다단계 의혹 속 논란 지속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의 네이티브 토큰 PI(파이)가 2월 26일 최고가 2.99달러(한화 약 4,400원)를 기록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73% 하락했습니다. 현재 PI는 0.80달러(한화 약 1,173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2월 20일 출시 당시 가격인 0.70달러(한화 약 1,026원)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알트코인 시장 평균 하락률이 6.9%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PI의 낙폭은 시장 평균보다 10배 이상 깊습니다. PI 토큰의 디자인상 사용자들이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하며 토큰을 발행할 수 있어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압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4년 12월 키락(Keyrock) 보고서에 따르면, 90% 이상의 토큰 언락이 가격 하락을 초래하며 그 영향은 최대 30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파이스캔(PiScan)에 따르면 향후 30일 동안 1억 200만 개 이상의 PI가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하루 평균 340만 개로 PI의 유통량 대비 1%가 넘는 수준입니다. 파이 네트워크는 최근 다단계 금융 모델과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중국 공안이 해당 프로젝트를 사기로 규정한 보고서를 발표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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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JELLYJELLY 선물 상장… 하이퍼리퀴드 시장 조작 논란 속 의도는?  

바이낸스(Binance) 선물 거래소가 젤리(JELLYJELLY) USD 마진 무기한 계약을 상장한 가운데,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와 관련된 시장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베이스(Base), 맨틀(Mantle)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특정 지갑이 바이낸스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아비트럼(Arbitrum)에서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거래를 진행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Hyperliquid 50x(하이퍼리퀴드 50배)’로 알려진 거대 투자자가 JELLY(젤리)토큰 가격을 인위적으로 부풀려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약 1,200만 달러(한화 약 176억 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퍼리퀴드의 볼트(HLP)는 연이은 공격으로 400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바이낸스의 이번 상장이 경쟁사를 견제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인 이허(Yi He)가 JELLY 상장 요청에 “알겠다”는 답변을 남긴 점이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하이퍼리퀴드는 JELLY 선물 거래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하며, 시장 조작 증거가 확인됨에 따라 기술 개선과 내부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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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움, 맞춤형 토큰 출시 플랫폼 '런치랩' 공개 예정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레이디움(Raydium)이 새로운 토큰 출시 플랫폼 ‘런치랩(LaunchLab)’을 다음 주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런치랩은 사용자가 토큰의 본딩 커브(Bonding Curve)와 토크노믹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펌프펀(Pump.fun)의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나 더 유연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펌프펀은 빠르고 쉬운 토큰 발행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자체 거래소 펌프스왑(PumpSwap)을 출시하며 레이디움과 협업을 끝냈습니다. 이에 따라 레이디움은 새로운 토큰 런치패드를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으며, 해당 플랫폼은 AI 기반 토큰 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습니다. 런치랩에서는 토큰 공급량, 베스팅 일정, 유동성 풀 선택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할 수 있으며, 특히 본딩 커브를 수동으로 조작하는 기능도 검토 중입니다. 레이디움 팀은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프로젝트가 보다 지속 가능한 토큰 경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출시 일정은 조율 중이지만, 오는 수요일 이후 일주일 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