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약]오늘의 코인뉴스 2025.03.31(월)

오늘의 주요 뉴스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정보가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전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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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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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긴장 속 암호화폐 하락

암호화폐 시장이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한화 약 1억 2,066만 원), 이더리움은 1,790달러(한화 약 263만 원), 리플(XRP)은 2.10달러(한화 약 3,09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4월 2일 보복 관세 조치는 최대 25개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제약, 반도체 부문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며, 자동차 관련 관세만 연간 2,750억 달러(한화 약 404조 원) 규모의 수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미국 소비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돼, 57포인트까지 하락하며 경기 침체기 외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인식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라 주식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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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랩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철회… UAE 디르함 기반 대안 개발  

소닉랩스가 미국 달러 연동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을 철회하고, 아랍에미리트(UAE) 디르함 기반 대안을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창업자인 안드레 크론예(Andre Cronje)는 3월 22일 연 23% 이자율(APR)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나, 3월 28일 이를 번복했습니다. 크론예는 “USD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수학적으로 고정된 디르함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UAE 중앙은행이 25년 4분기에 디지털 디르함(CBDC)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결정입니다. 테라 붕괴 이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크론예도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이유로 해당 모델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유럽연합(EU)은 테라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미카(MiCA)’ 규정을 통해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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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테라 붕괴 피해자 보상 청구 포털 개설  

파산한 테라폼랩스가 22년 테라USD(UST) 폭락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을 위한 암호화폐 청구 포털을 개설했습니다. 피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은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마감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합니다. 이용자는 지갑 주소, 읽기 전용 API 키, 기타 증빙 서류를 제출해 자산 소유권을 입증해야 합니다. 테라폼랩스의 청산 신탁(Wind Down Trust)이 접수된 청구를 검토하며, 일부 자산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온체인 유동성이 100달러(한화 약 14만 원) 미만인 암호화폐와 테라 2.0 블록체인의 루나 2.0(LUNA 2.0)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UST 채권자는 신청 마감 후 90일 내에 보상 금액에 대한 1차 결정을 받을 수 있으며, 이의 제기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테라폼랩스는 공식 청구 절차를 검토해 정확한 서류를 제출할 것을 권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