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5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번 소식이 투자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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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제안, 처리 속도 50% 증가 가능성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 속도를 50%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업그레이드 제안이 등장했습니다. EIP-7781(이더리움 개선 제안 7781)은 지난 5일, 일리아드 게임즈(Illyriad Games)의 공동 설립자 벤 아담스(Ben Adams)에 의해 제안되었습니다. 이 제안은 슬롯 시간을 12초에서 8초로 단축해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블록에 저장되는 데이터 용량을 증가시켜 레이어-2 네트워크가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합니다. 이로 인해 레이어-2 체인인 아비트럼(Arbitrum)과 옵티미즘(Optimism) 같은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에 더 많은 데이터를 게시할 수 있게 되어, 네트워크 전반의 처리 성능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 역시 이 제안과 유사한 방향의 제안을 올초에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주요 연구원인 저스틴 드레이크(Justin Drake)는 슬롯 시간이 8초로 줄어들면 유니스왑(Uniswap)과 같은 탈중앙화 거래소의 효율이 1.22배 증가하고, 연간 최대 1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더리움, 화이트햇 해커들의 선호 블록체인… 폴리곤과 솔라나도 주목받아
이더리움은 여전히 암호화폐 화이트햇 해커(white-hat hacker)들이 가장 선호하는 블록체인입니다. 이머니파이(Immunefi)의 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응답자들의 87%가 선호하는 네트워크로 조사되었습니다. 폴리곤(Polygon)은 59%로 솔라나를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솔라나(Solana)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인 아비트럼(Arbitrum)과 옵티미즘(Optimism)도 각각 47%, 45%의 관심을 끌며 3위와 4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화이트햇 해커들의 주요 동기 중 하나는 여전히 높은 버그 바운티 금액으로, 61%의 응답자들이 이를 중요한 요소로 꼽았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도전 과제와 경력 개발 기회 역시 중요한 동기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4억 5100만 달러 규모 토큰 언락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앱토스(APT)를 포함한 주요 종목들이 총 4억 5100만 달러(한화 약 6천억 원) 상당의 토큰 언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토큰언락에 따르면, 앱토스는 약 9930만 달러(한화 약 1,340억 원) 상당의 토큰을 언락하며, 이는 앱토스 토큰의 유통량 중 약 2.25%에 해당합니다. 옵티미즘(OP)은 2108만 달러(한화 약 284억 원) 상당의 1247만 개 토큰을 언락할 예정이며, 타이코(TAIKO) 또한 198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에 달하는 1200만 개의 토큰을 풀 계획입니다. 그 외에도 자이(XAI)는 7230만 달러(한화 약 975억 원) 규모의 3588만 개 토큰을, 카르다노(ADA)는 6500만 달러(한화 약 876억 원) 상당의 1853만 개 토큰을 언락할 예정입니다.
프라이버시 토큰 규제 압박 속 거래소 상장 폐지 증가
프라이버시 토큰이 올해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의 60번의 상장 폐지를 경험하며, 21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카이코(Kaiko) 보고서에 따르면, 모네로(XMR), 대시(DASH), 디크레드(DCR), 마스크(MASK), 로즈(ROSE), 그리고 지캐시(ZEC)를 추적했으며, 그중 모네로가 가장 많은 상장 폐지를 기록했습니다. 규제 압박이 주된 원인으로, 일본은 18년에 프라이버시 코인 거래를 금지했고, 호주와 한국 역시 20년에 유사한 규제를 도입했습니다. 최근에는 UAE와 EU가 암호자산 시장법(MiCA)을 통해 프라이버시 토큰을 규제하며 거래소의 상장 폐지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 논란 속 밈코인 열풍
HBO 다큐멘터리에서 비트코인의 창시자가 공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암호화폐 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 참여자들은 암호학자 렌 사사만(Len Sassaman)이 사토시 나카모토로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테마로 한 밈코인들이 솔라나, 이더리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행된 렌 사사만(LEN) 토큰들은 수백만 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한 뒤 하락했습니다. 심지어 사사만의 고양이인 사샤(Sasha)와 관련된 밈코인도 등장하여, 사샤(SASHA) 토큰은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 이상의 시가총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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